공장 선제작으로 인력절감 효과 톡톡
거푸집 설치 및 해체 생략으로 사고 발생률 감소
지난달 총 42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 체결
데크플레이트 기술혁신 1위 기업 윈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이 친환경 제품인 보데크(WIN DH-BEAM)로 건설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인 WIN DH-BEAM는 지난 7월 총 42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 증설을 추진 중에 있다. WIN DH-BEAM은 콘크리트 타설에 필요한 거푸집 역활을 하는 제품으로 윈하이텍의 자동화 공정 시설에서 정밀 제작한다. 특히 아연도강판을 공장에서 포밍 성형라인으로 가설재 구조성능을 가진 판재로 선생산 후 조립가공공정을 거쳐 현장에서 바로 설치해 거푸집 역활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공장 선제작으로 현장 투입 인력을 줄일 수 있다. 체계적인 생산과 졸입으로 자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공기단축으로 기존 재래식 거푸집 대비 약 15%의 공사기간을 단축시킨다.
이어 시공편의성으로는 설치공정에 따른 자재운반이 가능해 최소한의 야적공간만을 필요로 한다. 또 동바리만 설치해 가설재가 최소화해 현장관리가 용이하다. 안정성 측면에서는 재래식 거푸집 설치 및 해체를 생략해 사고발생률이 현저히 적다. 아울러 장비를 이용한 현장설치로 현장인력을 최소화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밖에 WIN DH-BEAM은 공장 성형제작으로 현장 내 소음, 분진 발생이 적어 쾌적한 작업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이와 함께 건설 폐자재를 최소화하고, CO2 배출을 절감해 저탄소 친환경 공법을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