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자원공사·STX에 지분정산금 지급 청구
STX는 포스코대우가 자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를 상대로 한 124억원 규모의 지분정산금 청구를 대한상사중재원에 신청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06년 10월 30일 포스코대우가 광물자원공사 및 STX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합작사업 참여를 위해 공동투자계약으로 결성한 컨소시엄에서 포스코대우가 탈퇴하면서 광물자원공사와 STX에 지분정산금 등에 대한 지급 청구를 한 건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