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환경부문 사원 3명 참여, 태웅 소방차 이용
태웅(대표 허용도)은 지난 2일 PSA 현대부산신항만 4부두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참여하는 대형 재난 대비 긴급 종합훈련에 참가했다.
유해화학물질, 교통사고 및 화재 등 대형 복합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긴급 구조통제단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이 훈련에는 소방, 경찰, 해경, 군 등 40개 기관 1,000여명의 인원, 그리고 헬기 3대,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143대가 동원됐다.
단계별 훈련으로는 하역 중이던 컨테이너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하고, 트레일러와 승용차 간 교통사고가 발생해 적재돼 있던 컨테이너가 전도됐으며, 그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에서 화재 발생 및 컨테이너 적재부로 연소 확대돼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이에 관할 소방서 긴급 구조통제단 가동, 사상자 구출, 소방·군·유관기관 합동 제독 실시 등이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다른 컨테이너로 옮겨 붙은 화재를 종합방수로 진압하는 과정도 실시했다.
태웅은 이번 훈련에 안전환경부문 3명의 사원이 참여했으며, 태웅 소방차를 이용해 종합방수 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태웅 안전환경부문 담당자는 “부산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훈련에 당사가 참가함으로써 화재진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훈련 구성원이 돼 대단히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과 태웅의 안전을 위해 이번과 같은 훈련이 주기적으로 진행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더불어 태웅 임직원들도 태웅의 안전을 위해 한 단계 높은 안전 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