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금속산업대전’, 21개국 470개사가 810부스 규모로 참가
13개 분야 금속 소재·부품 및 가공기술 등 선보여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및 최근에는 IT 전자산업까지 기초 금속소재에서 가공, 설비 그리고 완제품 생산에 이르는 전문 산업 전시회 ‘2018 금속산업대전’이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 제1 전시장 2, 3홀에서 개최됐다.
‘친환경과 경량화를 위한 금속 소재부품 및 가공기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한호산업(주), 한일단조공업(주), (주)세중정보기술, (주)유로사이언스, (주)코다코 등 21개국 470개사가 81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3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막식에는 한국전람(주) 이홍규 대표이사,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정한성 이사장,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 한국소공인진흥협회 곽의택 회장, 기능한국인회 배명직 회장, 신원기계 이원호 대표, 법인정밀 대표이사 서정석 명장,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 한종선 전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김득주 사무총장, 대한용접협회 민영철 회장, 주한인도대사관 2등서기관 Nayantara Dabariya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식 등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제 파스너 & 와이어 산업전’, ‘국제 주조 & 다이캐스팅 산업전’, ‘국제 자동차 & 기계부품 산업전’, ‘국제 프레스 & 단조 산업전’, ‘국제 튜브 & 파이프 산업전’, ‘국제 금속 도금 & 도장 산업전’, ‘국제 3D 기술 산업전’, ‘국제 알루미늄 산업전’, ‘국제 레이저 및 용접 산업전’, ‘국제 뿌리산업전’, ‘국제 펌프 기술 산업전’, ‘국제 공구산업전’, ‘코리아 컴포짓쇼’ 등 13개 카테고리의 신기술 및 업계 동향을 살펴볼 수 있었다.
전시회에서는 참가업체들을 위해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자동차산업 업종별 기술세미나 및 우수개선사례(단조/주조/용접) 기술세미나’, 공군군수사령부가 주관하는 ‘항공무기체계 부품국산화ㆍ정비능력 개발 설명회’, (사)기능한국인회가 주관하는 ‘기능한국인회 토크쇼(일반, 학생 포함)’,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1회 단조 기술 및 뿌리산업 지원정책 세미나(스마트팩토리, 굴삭기용 기술, 단조프레스, 시뮬레이션, 뿌리산업 지원정책)’, ㈜프로토텍이 주관하는 ‘금속 3D프린팅 최신기술 소개 및 제조업 적용사례’ 기술세미나, ㈜코벤티아코리아가 주관하는 ‘코벤티아의 자동차 산업 표면처리 기술 동향 세미나’, ㈜퓨전테크놀로지가 주관하는 ‘금속 3D프린팅 기술세미나’, 아토텍코리아가 주관하는 ‘방청도금 및 장식/플라스틱 도금 기술세미나’,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다이캐스팅 전문기술 세미나’ 등 각종 기술세미나도 진행됐다.
또한 전시기간 중 개별업체들의 전시부스에서는 참가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위한 ‘바이어 매치매이킹’이 상시로 진행되었으며, 3홀 상담회장에서는 ‘참가업체간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됐다.
한국전람(주),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사)대한용접협회,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한 ‘2018 금속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대한금속·재료학회, 사단법인3D프린팅연구조합, 사단법인한국주조공학회, 소공인특화지원센터,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한국분말야금학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3D융합기술지원센터가 후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전람(주) 이홍규 대표이사는 “경량화와 친환경을 주제로 최근 산업 전반에 대두되고 있는 기술집약적 소재부품과 친환경 공정에 대해 소개한 ‘2018 금속산업전’에서는 소재부터 가공기계, 완성품까지 전 공정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실 수 있으며, 철과 비철금속 나아가 복합 및 다중소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기반으로 한 분야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