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탈리아 국경 넘어…상호 글로벌한 전시회로 도약 위한 방안 마련
국내 유일 철강 및 비철금속 전시 리딩기업
Made in Steel은 홀수 연도마다 개최…2019년 행사는 5월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이탈리아 밀란에서 개최
본지와 함께 국제철강·비철금속 산업전을 이끌고 있는 더페어스(대표 장재혁)가 14일 세계 2위의 철강전시회인 Made in Steel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ade in Steel은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세계 2위 규모의 국제 전시회로 74개 국가에서 약 1만5,000명의 해외바이어가 관람하는 유명 전시회이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한국과 이탈리아의 국경을 넘어 상호 글로벌한 전시회로의 도약을 위한 방안으로 두 주최기관이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
철강산업은 내수와 더불어 수출주도산업인 만큼, 급변하는 세계 무역질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계적인 전시회로 거듭나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두 기관이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서로의 국가를 대표하는 철강업체들을 유치하여 상호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하여 상호 부스 바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 행정업무 지원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전반적으로 상호 전시회에 대한 홍보를 통해 기존의 진행하던 홍보보다 더 넓고 다양한 경로로 전시회를 홍보하게 되며 이를 통해 다양하고 많은 참가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내용이다.
Made in Steel의 메인 담당자인 Mauro Franchina는 "이 상호협력을 통해 두 전시회가 서로 결여된 부분은 채워주고 상호이익이 되는 파트너가 될 것이며 국제전시회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ade in Steel은 홀수연도마다 개최되며 내년 2019년 행사는 5월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이탈리아 밀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상호업무 협약을 통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 참가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더페어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경제신문, S&M미디어, 더페어스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금속·재료학회 외 20여개 단체의 후원으로 지난 2018년 10월31일~11월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18)은 한국 유일의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다.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관련 문의: ㈜더페어스 이인근 팀장/ 031-697-8263 / leeik@thefair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