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스틸(대표 임형기, 임주희)이 지역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회사 임직원들은 자신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을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대동스틸에 따르면 이번 연탄 기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봉사활동이다. 회사 임직원들은 지역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월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
회사 임직원들은 기부한 연탄 배송에도 직접 나섰다. 지난 1일에 포항 송도동 연탄 기부 활동에는 포항공장 임직원들이, 15일 인천 숭의동 기부활동에는 본사 및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포항 일대에는 5,000장 이상, 인천 일대에는 1만장 연탄이 이웃들 가정으로 전달됐다.
연탄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우리가 직접 모금한 돈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탄을 기부받은 어르신들도 “올해 연탄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난방을 하기가 어려웠다”며 “빙판길이 많아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연탄을 직접 전달해줘 무척 고맙다” 고 말했다.
대동스틸 관계자는 "회사는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며 ”봉사 대상과 규모를 점점 넓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