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하이텍, 일체형데크부터 탈형데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윈하이텍, 일체형데크부터 탈형데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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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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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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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적용구간 확대
DH빔으로 데크플레이트와 시너지 구축

데크플레이트 기술혁신 1위 기업 윈하이텍(대표이사 사장 변천섭)이 일체형 데크플레이트부터 탈형데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건설 적용 구간을 확대하고 있는 것.

일체형데크인 엑스트라데크는 국내 최초 탄소 배출량 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제조 전단계에서부터 제조, 사용,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하여 기업의 친환경 경영 방침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탄소성적표지제도는 제품의 생산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CO₂ 배출량으로 환산해 제품에 부착하는 제도다. 이 가운데 탄소배출량 인증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제품임을 정부가 인증하는 것이다.

윈하이텍의 탈형데크 노바데크=사진제공 윈하이텍
윈하이텍의 탈형데크 노바데크=사진제공 윈하이텍

 

탈형데크인 노바데크(NOVA Deck)는 지난해 4월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조달물품(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탈형 데크플레이트 제품이다. 데크플레이트에서 강판을 쉽게 탈착할 수 있어 누수탐지에 용이할 뿐 아니라 원가절감도 가능하다. 특히 용접 없이 가압을 통해 결합하는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품질상의 하자 발생률이 현저히 낮아 차별화된 우수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건설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윈하이텍의 DH빔은 콘크리트 타설에 필요한 거푸집 역활을 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의 경우 공정 시설에서 정밀 제작한다. 특히 아연도강판을 공장에서 포밍 성형라인으로 가설재 구조성능을 가진 판재로 선생산 후 조립가공공정을 거쳐 현장에서 바로 설치해 거푸집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 윈하이텍은 향후 제주 제2공항, 김해 신공항, 인천 영종도 국제공항 4단계 확장사업 수주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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