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앞으로 신성장 부문인 에너지 소재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양극재, 음극재 사업 통합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등을 통해 2021년 이차전시 소재사업에서 2조원의 매출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리튬은 조업기술 최적화를 추진하고 6만5,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흑연은 천연, 인조흑연 원료 자체 조달을 통해 수입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술개발을 통한 내재화 및 침상코크스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포스코켐텍과 ESM의 합병을 통해 마케팅, 생산, R&D 통합으로 운영효율성 및 고객 대응력을 더욱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음극재는 세종시에 2공장 증설 등을 통해 2021년까지 7만4,000톤으로 생산능력을 증강하고 인조흑연의 상업화도 추진한다.
또 양극재는 광양공장 신증설, 중국 화유코발트와의 합작투자, 칠레 삼성SDI와의 합작투자 등을 추진한다. 양극재 생산능력은 2021년 6만3,000톤으로 크게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