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 대폭 확대

포스코청암재단,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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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2.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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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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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비전장학생’ 선발인원 50명으로 확대

포스코청암재단이 올해부터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양극화 해소를 위해 ‘포스코비전장학’ 사업을 크게 확대키로 했다.

‘포스코비전장학’은 사업은 포항, 광양 지역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생들을 대학진학 시점에 선발해 학비보조금을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대표적 지역장학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총 350여명의 장학생들에게 35억원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 포스코청암재단은 선발대상을 소득구간 3분위 가정까지 확대하고 선발인원을 15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함에 따라 향후 대학교 1학년에서 4학년까지 총 200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포스코비전장학생은 대학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1월부터 2월 사이에 포스코청암재단 홈페이지(http://www.postf.org)를 통해 개별 온라인 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최대 8학기동안 학비보조금 연간 3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27일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이번에 선발된 포스코비전장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날 수여식에는 비전장학생 50명과 오형수 포항제철소장, 김영석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 오동호 포스코청암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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