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숲에서 나무심기 등 3개 프로그램 진행
국내 최대의 비철금속 제조업체인 LS니꼬동제련(회장 구자홍)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과 함께 탄소 상쇄 캠페인을 펼친다.
회사 측은 오는 27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자발적 탄소 상쇄 캠페인인 ‘CU Tomorrow Greener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총 3가지 프로그램이 자원봉사 활동 및 가족행사 형태로 진행된다. 우선 ‘Greener 캠페인’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1인당 철쭉나무 2그루씩 총 1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활동이다.
이어 공기정화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 집으로 가져가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동(구리)으로 만든 화분을 활용한다. 동의 항균성은 유해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의 ‘에코백 만들기’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기동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공정 상에서 줄이는 노력과 함께 일상 생활에서 탄소 발생을 상쇄하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