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마블, 카멜레온 강판 등 다양한 제품 전시
포스코강판(대표 하대룡)이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MBC 건축박람회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맥을 활용한 제품으로 강건재 시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강협회 KOSFA(Korea Steel Farming Alliance) 월드 프리미엄 스틸하우스를 전시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강판이 함께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리석의 질감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포스마블’, 빛의 세기와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카멜레온 강판, 월등한 경도와 흠집에 대한 내성이 뛰어난 ’고경도 STS 컬러강판‘ 등 차별화된 자사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카멜레온 강판은 보는 방향에 따라 제품의 색상이 달라지는 제품으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색체를 구현할 수 있어 차별화된 건축자재로 각광받고 있다. 내후성, 내식성이 뛰어나 내외장재로 적용이 가능하다.
잉크젯 프린트 기술로 만든 대리석 무늬를 살린 포스마블은 대리석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꼽히고 있다. 또 친환경 건축 자재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최근 인조대리석에서 포름알데히드 검출과 천연 대리석에서 폐암을 유발하는 방사능 물질인 라돈 등이 검출되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포스마블을 사용하면 이러한 유해물질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고경도 STS 컬러강판은 일반 컬러강판보다 월등한 경도와 흠집에 대한 내성이 뛰어나며 절곡과 가공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또한 나노 안료 적용으로 미려하고 다양한 색상을 구현해 가전을 물론 엘리베이터, 방화문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포스 스테인리스 키친을 선보이고 있다. 주방 싱크대부터 벽면, 후드 등에 모두 포스코강판의 제품이 대거 적용됐다. 싱크대 하부장은 컬러 스테인리스 스틸(STS), 주방 벽면에는 포스마블, 주방 후드에도 컬러 STS가 적용됐으며 다양한 색상과 일대일 맞춤 디자인도 가능하다. 유명 브랜드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어 향후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MBC 건축박람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리며 한국철강협회 KOSFA 전시장에서 스틸하우스는 물론 포스코강판의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