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비해서 실적 개선
포스코강판(대표 하대룡) 3분기 실적(별도 기준, 잠정)이 지난 2분기 대비해서 개선됐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스코강판은 3분기 매출액 2,302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4.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4억원, 순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각각 22.9%, 44.2% 줄었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실적이 부진했지만 지난 2분기에 비해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8.8%, 132.4% 크게 늘었다.
포스코강판은 지난해에 비해 원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나타났으며 가격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 보인다. 다만 2분기에 비해서는 수익 개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