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금액 363억원 수준
풍력발전설비 전문업체 씨에스원드(회장 김성권)가 해외 수주에 성공했다.
8일, 씨에스윈드는 대만의 ‘지멘스 가메사 재생에너지(Siemens Gamesa Renewable Energy)’와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363억3천만원 수준이다.
계약에 따라 씨에스윈드는 오는 2020년 6월 19일까지 제품 공급을 끝마쳐야 한다. 주요 계약조건은 회사의 베트남 법인 ‘FAS CSW VIETNAM’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씨에스윈드는 국산 및 해외 유수 철강사의 후판을 활용해 풍력타워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