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축자재 생산기업 금강공업(회장 전장열)의 금샘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2019년 금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15회째 맞는 금샘문화재단 장학사업은 매년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상·하반기 총 46명의 학생들에게 총 7,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이번 금샘장학금이 큰 힘이 되었으며, 더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금강공업 전장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누구든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면 꿈을 이루어 내는 기적이 분명 찾아올 것"이라며 "각자의 전공분야에서도 열심히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큰 일꾼이 되는 것은 물론,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누는 사람이 되어 사람냄새 나는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금강공업 금샘문화재단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04년 설립됐다.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우리나라 고유문화재의 해외반출을 방지하여 역사적 가치를 보존·계승하고, 선조들의 빛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보존과 발전을 위한 문화사업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