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센터, 와이디산업과 투자협약 체결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센터, 와이디산업과 투자협약 체결

  • 뿌리산업
  • 승인 2019.11.2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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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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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투자 약 40억원, 20여명 지역인력 고용 창출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와이디산업(대표이사 윤영동)과 전남 함평군 해보농공단지 공장신축 투자협약을 와이디산업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와이디산업은 2013년도에 설립하여 광주광역시 평동산단에서 냉난방 열교환기 및 배관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서 ISO 14001인증과 뿌리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등 부품소재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작년 12월에 함평 해보농공단지에 600평의 분양계약(5억원)을 체결하고 건물 24억, 장비 11억을 투자하고 지역인재 2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센터와 와이디산업의 투자협약 체결식. (사진=전남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센터와 와이디산업의 투자협약 체결식. (사진=전남테크노파크)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는 와이디산업의 함평공장에서 생산되는 냉난방기 부품제조와 관련된 기술개발, 사업화지원 및 투자에 따른 제반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와 주식회사 와이디산업의 투자협약 사례를 시작으로 레이저가공산업이 전 업종과 융합·복합되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침체된 전남지역의 레이저산업이 활성화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레이저산업기업협의회(회장 양판정)는 11월 26일 주식회사 다나메디컬 세미나실에서 전남지역 레이저산업관련 중소기업의 기술 및 사업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과 회원사의 연계협력을 위한 사무국 개소 및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사무국 개소 및 현판식에는 레이저산업과 관련된 지역 내 중소기업 50개사 임ㆍ직원들과 장성군 및 거점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사무국은 협의회 초대회장이 재직 중인 주식회사 다나메디컬(장성 나노산단)에 새 둥지를 마련하였다.

사무국은 전남테크노파크와 레이저산업기업협의회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레이저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며, 구체적인 업무협력 분야로는 ▲레이저산업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및 사업화지원 ▲레이저산업 유망 중소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및 관련정보 제공 ▲레이저센터 보유장비 활용지원 ▲사업 홍보 및 행사 공동개최 등이다.

전남테크노파크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오광환 센터장은 “‘전남레이저산업기업협의회’ 사무국 개소를 시작으로 침제된 전남지역의 레이저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레이저센터의 체계적인 기술사업화 지원서비스를 연계․활용하여 기술개발 이후, 시장 진입 전 상용화를 위한 스케일 업(Scale up) 프로그램과 개발상품의 사업화에 필요한 기업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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