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안전보건 수준에 선제적 대응
KG동부제철(대표 이세철)은 당진공장이 'ISO 45001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최고수준의 국제인증으로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의전 과정을 엄격히 평가한 후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지난 5일에는 인증 수여식이 개최됐으며 박종관 당진공장장, 한국표준협회 이지수 원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KG동부제철 당진공장은 안전보건에 대한 눈높이와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내외부에서 다양하고 높은 안전보건 수준을 요구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ISO 45001’ 인증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KG동부제철의 임직원 및 고객사와 협력사를 포함한 사업 전반에 참여하는 사람, 장비 등 모든 자원의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제거·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매뉴얼과 절차서를 도입해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보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성하고 개선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종관 공장장은 "중대재해 발생 시 회사경영 자체가 어려운 것이 최근의 사회적 분위기인데 선진 시스템을 통해 보다 더 체계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인증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 시스템이 우리가 얻고자 하는 무재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