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컨설팅 및 교육 지원 위해 상호 협력 합의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위원장 임영택)는 9일 오전 11시 대표기관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뿌리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및 지속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뿌리산업의 특성에 적합한 근로시간 단축, 직무특성을 고려한 유연근무제 도입 방안 등 근로시간 단축 컨설팅 지원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스마트 공장 인적 기반구축 관련 일터혁신 컨설팅과 일터혁신 교육 지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마련 지원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노사협력교육 지원 ▲뿌리산업의 고용창출을 위한 취업지원 및 노동자 대상 생애경력설계,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뿌리기업 경쟁력 제고에 뜻을 함께한 양 기관은 향후에도 상호교류, 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여 온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임영택 위원장은 “뿌리산업의 중요성과 재직자, 신규 입직자들에 대한 우수역량 개발을 위한 인프라 지원과 함께 채용에 이르기까지 뿌리산업 전 분야를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을 위해 금형·주조·단조·용접·표면처리·열처리의 뿌리산업 6대업종의 사업주 단체, 기업, 노동단체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로 총 50개의 참여기관,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뿌리산업 전략분야 발굴은 물론 NCS 및 활용패키지 개발과 보완, 뿌리산업 인력현황분석,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력분야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