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설비 전문제작업체 씨에스원드(회장 김성권)가 유럽 지역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씨에스윈드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네덜란드의‘노르덱스 에너지(Nordex Energy GmbH)’사와 224억원 규모의 풍력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에 따라 씨에스윈드는 오는 2020년 9월 21일까지 제작과 인도를 마쳐야 한다. 주요 계약조건은 회사의 중국 법인 ‘FCA CSW CHINA’을 통해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씨에스윈드는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해외 6개국에 건설 공장에서 후판을 활용해 풍력타워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