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적자 이후 지난해 당기순이익 17억 달성
지속적인 매출 향상으로 흑자 기조 유지
KBI그룹(부회장 박효상)의 대구경 강관 종합 전문기업 동양철관(대표이사 한흥수)은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19년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9% 증가해 1,63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동양철관은 지난 2016년 적자전환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해외 영업력 강화를 통해 3년동안 매년 꾸준한 매출증가를 유지하고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통해 영업적자폭을 줄여온 결과, 2019년에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동양철관 관계자는 “그동안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의 긍정적인 결과가 향상된 매출 실적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적인 신제품 출시로 지속적인 매출 향상이 기대되는 만큼 향후 흑자 기조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