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및 인명피해 없는 것으로 전해져
충남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진압이 완료됐으며 재산 및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오후 1시 31분께 KG동부제철 당진공장 내 산소 용적 잡업을 하는 수처리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초기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나면서 119로 신고가 쇄도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당진, 아산, 서산 등 인근 소방서와 중앙119구조단, 광역기동대 등 장비와 인력까지 출동시켰다가 큰 불은 잡고 대응 1단계는 해제됐다.
주요 생산설비로 화재가 번지지 않았고 주말이라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아 생산에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방당국과 KG동부제철 측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