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외의 세계 최대 희토류 생산업체인 호주 라이너스(Lynas Corp)는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로부터 3년 기한의 희토류 처리공장 운영권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당사는 운영권 취득 조건으로 허가 취득일로부터 1년 내 방사성 폐기물 영구처리장 건설에 착수하고 오는 2023년 7월까지 분쇄 및 침출 시설을 국외에 건설할 계획이다.
앞서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에 대한 환경단체 및 지역민들의 반대로 운영권 취득이 난항을 겪었으나, 최근 말레이시아 파항주 정부와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운영권 조건 충족에 상당한 진전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