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지스틸 ‘경영실적 개선’...‘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이엔지스틸 ‘경영실적 개선’...‘당기순이익 흑자전환’

  • 철강
  • 승인 2020.03.2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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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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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지표 대부분 개선...매출총이익도 증가

20일, 현대제철 열연 스틸서비스센터인 이엔지스틸이(대표 박세진)이 감사보고서를 통해 2019년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이엔지스틸에 따르면 회사의 2019년 매출액은 1,232억7,004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액 1,218억7,476만원 대비 약 14억원, 1.1% 증가했다. 매출원가로 1,179억2,900만원이 발생해 매출총이익이 53억4,083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원가는 전년 수준이 유지된 반면 매출총이익이 전년보다 약 14억원이 증가했다.

수익성 관련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 2019년 영업이익은 12억4,457만원을 기록해 전년 1억43만원 대비 12배 이상(1,1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7억1,970만원을 기록해 전년 2억9,391만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판관비가 40억원대로 올라 경영부담이 늘어났다. 2019년 판관비는 총 40억9,626만원을 기록해 전년 38억2,780만원보다 7% 증가했다. 급여와 운반비, 대손상각비, 지급임차료 등이 급증한 영향 탓이다.

한편 이엔지스틸은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전년 0.1%에서 2019년 1.0%로 0.9%p 상승했다. 순이익률은 전년 -0.2%에서 2019년 0.6%로 0.8%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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