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싱크볼 대비 최고 75% 낮아…휠체어 착석 후 사용가능
스테인리스(STS) 싱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가 시니어를 위한 기능성 브랜드를 론칭했다. 해당 브랜드의 명칭은 'AGE-Friendly(에이지 프렌들리) 싱크볼'로 몸이 불편한 실버세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백조씽크에서 이번에 론칭한 신규 브랜드는 고령자 또는 휠체어에 앉아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해당 브랜드는 일반 싱크볼보다 최고 75% 낮은 깊이로 설계돼 서서 설거지를 할 경우에도 허리, 팔 등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AGF700’은 휠체어가 싱크볼에 걸리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싱크볼의 깊이를 150mm 이내로 하고 바닥을 사선으로 설계했다. 또한 싱크볼 좌/우에 수전을 선택 설치할 수 있으며, 터치하면 물이 나오는 ‘센서 수전 시스템’도 접목해 사용자의 설거지를 더욱 편리하게 돕는다.
이 외에도 세련된 사각 싱크볼 디자인의 ‘AGF780’, 140mm 낮은 깊이의 ‘AGF835, ‘AGF430’까지 총 4종으로 출시돼 주방 스타일과 사이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고령화가 진행되며 시니어 마켓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실버세대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특징을 지닌 제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