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폼웍솔루션으로 해외 수출 확대
단관 비계용강관부터 배관용강관까지
종합 건축 자재 생산기업 금강공업(회장 전장열)이 강관부터 토탈 폼웍솔루션까지 사업다각화를 통해 건자재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금강공업은 단관 비계용강관부터 배관용강관 등 건자재용 강관을 비롯해 서포트, 안전발판, 각관, 단관핀, 클램프 등 종합 건자재를 판매중에 있다. 이와 함께 계열사인 중원엔지니어링을 통해 시스템 비계를 생산 및 판매해 종합 가설업체로 성장 중이다.
시스템비계는 비계 조립 시 작업발판, 가설통로 및 안전난간을 일괄적으로 설치하고 안전대를 착용하고 작업할 수 있다. 이에 기존 강관비계에 비해 추락재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기존 가격적인 부분에서 시스템비계는 강관비계 보다 비싸 소규모 사업장에서 부담이 돼 왔다. 하지만 20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정부는 클린사업을 통해 공사규모 2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시스템 비계 등 추락방지용 안전시설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어 국내 폼웍 업계 최초로 폼웍시스템을 수출해온 금강공업은 ‘토탈 폼웍 솔루션’을 통해 이미 2014년, 폼웍 업계 최초로 ‘수출 1억불 탑‘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폼웍 수출 1위 기업으로서 세계시장에 금강공업의 폼웍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금강공업의 ‘토탈 폼웍 솔루션’은 알루미늄폼, 시스템폼, 특수폼 등 종합적 건설 자재를 통해 건설현장의 인건비 절감, 공기단축, 작업 안전성 확보, 내구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종합 폼웍 시스템이다.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적용한 알루미늄폼은 대형화와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해 콘크리트 면의 품질과 시공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아울러 수직, 수평재를 사용하지 않는 알루미늄폼은 작업공정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일체식 규격 폼 사용으로 비숙련공도 시공이 가능하다. 또 계단실 벽체의 견출 마감이 가능해 비용절감 및 벽체 견출 물량을 줄일 수 있다.
안전성 부문에서는 알루미늄폼의 설치 및 해체 시 작업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재래식 작업에 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현장의 청결유지로 안전에 대한 관리가 용이하다.
한편 금강공업은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등의 해외법인을 통해 동남아시아 및 서남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 실적이 큰 폭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케냐 동아프리카 법인, 인도네시아 법인을 새롭게 설립하여 신규 수출 시장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