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회사들은 대부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트레이딩 감소에도 견조한 미얀마 가스 판매로 양호한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특히 2분기 가스판매량은 하루 5.5억ft3로 계약물량(5.0억ft3/日)을 초과해 판매했다.
포스코건설은 건축사업 매출 증대, 플랜트 사업 이익 개선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분기대비 증가했다. 포스코에너지는 계절적 비수기와 경기부진으로 발전 이익 감소에도 터미널 부대사업 확대 및 연료전기 LTSA 갱신으로 실적을 만회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유가하락에 따른 화성사업 매출 감소, 양극재 재고자산 평가손실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