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자로 조선내화·포항스틸러스·피엠씨텍 지목
포스코케미칼은 민경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작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존경과 자부심 등을 뜻하는 수어를 담은 사진과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린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경준 대표이사는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의 지명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포항·구미·광양·세종 등 포스코케미칼 전국 사업장의 임직원들도 동참해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민 대표이사는 덕분에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이금옥 조선내화 대표이사, 양흥열 포항스틸러스 대표이사, 김동원 피엠씨텍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농가 지원을 위해 특산물인 시금치·부추 등의 판매 캠페인을 열고, 사업장 인근의 의료진과 취약 계층에 마스크·식료품 등 물품들을 전달했다는 설명이다. 또 포스코케미칼은 코로나19 방역·예방 활동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