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 손건재)가 한진이 발주한 1,069억원 규모의 대전 메가허브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의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됐다.
24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한진으로부터 대전Mega-Hub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관련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되었다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종합물류단지 내 5만9,541㎡부지에 연면적 14만8,636㎡, 지상4층 규모로, 택배자동분류기, 3D 자동스캐너 등 첨단 물류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상하차 및 분류 작업시간을 단축,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최신 물류센터 설비로 구축하는 것이다.
포스코ICT는 "계약예정금액은 1,069억9ㅡ000만원이며, 구축 범위는 물류자동화 설비의 설계, 제작, 설치 등 일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다. 계약예정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약11.03%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는 "본 계약 체결 시 일부 변경이 있을 수 있다"며 "향후 본 계약 체결시 확정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