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포스코 포항제철소,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 철강
  • 승인 2020.09.0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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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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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상품권 43억원 어치 구입

포스코 포항제철소 가 추석을 앞두고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취지다.

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는 전날 총 43여억 원어치의 포항사랑상품권을 구입해 포항에 거주하는 임직원 8,600여 명에게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했다.

이번 포항사랑 상품권 지급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상품권 구입을 검토하라'는 최정우 회장의 의견에 따라 포스코와 포스코노동조합이 합의로 이뤄졌다.

이강덕 시장은 9일 남수희 포항제철소장과 김인철 포스코 노조 위원장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 피해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수희 소장과 김인철 위원장은 “포항사랑상품권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 앞으로도 포스코는 지역 기업으로서 항상 지역민과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지역 포스코 협력사도 총 45억원 어치 포항사랑 상품권을 구입, 각 사별로 추석 전까지 임직원 9,0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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