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에 대해 4분기 판매량 회복과 가격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 포스코의 별도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2% 감소한 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67.1% 축소된 21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광양 3고로 개보수 완료 이후의 재가동 돌입과 글로벌 자동차 공장 재가동에 따른 전체 제품 판매량 회복 및 원료탄 가격 약세에 따른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으로 탄소강 스프레드가 전 분기 대비 소폭 확대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인 1,893억원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분기 판매량 회복과 가격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이 5~6월에 걸쳐 대부분 재가동에 돌입했지만 가동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디게 상승했다”며 “하지만 4분기에는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의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포스코의 자동차용 강판 수요도 회복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동시에 포스코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격 인상을 추진 중으로 9월에 유통향 열연 가격을 2회에 걸쳐 톤당 5만원 인상을 발표했고 기타 제품들도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견조한 철강 내수에 힘입어 중국 철강 유통가격의 강세가 지속돼 9월 중순 현재 대부분의 제품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기 때문에 포스코의 가격 인상 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판매량 회복과 가격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이 5~6월에 걸쳐 대부분 재가동에 돌입했지만 가동률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디게 상승했다”며 “하지만 4분기에는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의 본격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포스코의 자동차용 강판 수요도 회복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동시에 포스코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격 인상을 추진 중으로 9월에 유통향 열연 가격을 2회에 걸쳐 톤당 5만원 인상을 발표했고 기타 제품들도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의 견조한 철강 내수에 힘입어 중국 철강 유통가격의 강세가 지속돼 9월 중순 현재 대부분의 제품이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기 때문에 포스코의 가격 인상 정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 별도 영업적자를 기록한 이후 영업상황이 최악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되고 4분기로 갈수록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