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3분기 기업 콘퍼런스콜을 통해 제품 판매 확대에 해외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먼저 인도네시아 크라타우포스코는 원료비 상승과 8월 후판 중수리에 따른 판매 감소에도 판매가격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을 개선시켰다. 이어 냉연 생산법인 포스코마하라시트라는 인도의 락다운 완화조치로 판매량 증가 및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베트남 생산법인(PY VINA)은 사업구조개선 효과 가시화로 8월 이후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적자폭은 축소시켰다. 마지막으로 중국 포스코 장가항포항불수강유한공사(PZSS)는 월드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경제적 원료구매 및 저원가 조업으로 영업이익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