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부산 HJ컨벤션센터서 전국 11개 대학 70여 명 참석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3개사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는 11월 13일 부산 HJ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금속 관련 취업 예정 대학생 11개 대학 70여 명을 대상으로 철강 분야 취업설명회 및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철강 SC가 개최한 이번 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은 행사로 철강업계 우수 인력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대, 동아대, 울산대, 영남대, 충남대 등 전국의 11개 대학에서 70여 명 학생이 참석하였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3개사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여 취업설명회 및 질의응답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업별 채용 동향과 기업의 취업 전략에 대해 알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취업특강에서는 채용 과정에서 꼭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법 등을 강의하고 실제 실습으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예비 철강인을 꿈꾸는 열정 있는 대학생이 있기에 국내 철강산업의 미래는 밝으며, 철강협회에서는 대학생들이 철강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강SC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 예정 대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설명회 및 취업특강뿐 아니라, 대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철강산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철강 직무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대학생 금속 학습그룹 운영, 가상 철강 공정 시뮬레이션 대회인 스틸 유니버시티 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