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하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국내외 소재 수급의 안전성 확보
한진철관 모규수 이사가 해외 신규 시장 수출 다각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7회 무역의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 이사는 한진철관에서 4년 2개월간 근무하는 동안 해외영업 관리 업무를 거쳐 총괄 이사로 취임 후 현재까지 사내 이사로서의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시장대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국내외 소재 수급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동종업계 내 월등한 원가 경쟁력 확보 업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그는 구조관 파이프라는 제품 용도에 국한되지 않고 새로운 시장 개발에 적극적으로 앞정섰으며 세계적 EPC업체의 파이프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굳히는데 이바지했다.
모 이사는 소재 구매 업무에 있어 세계 보호무역 기조의 지속, 미중 무역 분쟁의 여파 및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등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대외 여건 속에서도 환율 및 금리변동 확대의 단기 리스크에 적극 대응했다. 이를 통해 관련 업계에서 월등한 소재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 지속적인 설비개선을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제고 했으며 기존 노후 설비를 선진 설비로 교체해 평균 단위 생산능력을 30% 이상 향상하는데 주도적 역활을 했다.
이를 통해 그는 국내 중소형 강관 제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국내 중소형 가공사와의 벨류체인을 구성해 생산효율성을 높여 가격경쟁력을 확보했고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완제품 수출로 최근 2년여간 수출실적을 약 4.5배 성장이라는 비약적인 발전을 하기까지 직접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