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 손건재) 포항공장은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지역 소외계층 아동 및 가정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김장김치 제공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포스코ICT 포항공장의 윤영희 실장을 비롯해 임직원 봉사자 20여 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본부장, 상주보육원 한영식 원장, 포항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매년 연말이면 임직원 50여 명이 배추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례적으로 완성된 김치를 양육시설 아동을 비롯해 지역 소외계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골고루 전달되었다.

윤영희 실장은 “직접 얼굴을 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점이 죄송하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체온측정을 한 후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1,480만원 상당의 900포기(300통)김치가 배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