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에 위치한 신규 부지, 약 391억원에 대한제강으로부터 매입
1월 1일 이후 1압연공장 가동 중단
압연 생산 줄지만, 대한제강과 협업으로 철근 판매량 및 매출, 영업익 유지 예상
와이케이스틸은 신규 공장부지 확보를 위해 대한제강으로부터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총 6개 필지, 179,705㎡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공장부지 매입금액은 약 391억원이며, 2021년 1월 20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와이케이스틸은 부산 본사에 위치한 1압연공장을 2021년 1월 1일부터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설비 노후화에 따른 고비용구조의 1압연공장의 가동을 중해, 제강공장 및 2압연공장의 효율성을 높여 원가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압연 생산량은 올해 대비 줄어들지만, 대한제강과 협업으로 철근 판매량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반제품 빌릿은 지배회사인 대한제강에 판매함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