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밀, 탭 등 금형용 공구를 생산하는 와이지원(회장 송호근)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 본사를 새롭게 구축하고 확장 이전했다.
내년 창립 40년을 앞두고 이전한 송도 신사옥은 지상 10층 규모로 그동안 흩어져 있던 기술연구소와 기술교육원이 통합 운영될 예정이며, 고객이 실제 원하는 제품의 설계부터 제조 및 시연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또한 사무공간에 스마트오피스 개념을 적용한 ‘아이디어팩토리(창의역량실)’, 협업존, 라운지 등을 운영하고 임직원들의 개인 책상도 없애 원하는 좌석을 골라 근무하는 ‘자율좌석제’를 도입했다.
한편 와이지원 송호근 회장은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직원들의 창의적인 활동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며, 이와 같은 조직문화 혁신을 발판으로 절삭공구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목표로 신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