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형강관 제조업체 아텍(안우정 대표)은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허석 이사장)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아텍은 순천 서면에 위치한 파형강관 제조업체로 지금까지 순천시 인재육성을 위해 3,000만원을 후원했다.
안우정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지역 인재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은 가지 못하고 마음으로 정을 전했던 설 연휴 동안에도 순천의 인재 육성을 위해 가져 주신 깊은 관심에 감사하다"며 "지역 기업들의 지속적이고 뜻있는 후원들이 순천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특기자, 학력신장, 저소득 등 현재까지 2,179명에게 18억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