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25일 반월⋅시화 산단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예비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월·시화산단 스마트 혁신’은 김철민 의원의 총선 공약으로 김 의원은 반월·시화산단이 산단 대개조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안산·시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 안산시 등과 공동대응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노력을 지속해왔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노후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집중지원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광역지자체가 산단혁신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이를 평가해 3년간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경기도의 산단혁신계획서에 따르면 오는 12월에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산단에는 3년간 총 37개 사업에 8,727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미래형 모빌리티, 차세대 반도체, 스마트 뿌리기술 등 첨단 ICT 융합 소부장 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1만개 창출 ▲생산액 5조 원 증가 ▲강소기업 99개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민 의원은 “산단대개조 사업 선정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