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 인수 무산
실사 진행 및 협상 진행 불구, 기간 내 본계약 체결 X
현대비앤지스틸(대표 정일선)이 LG 하우시스와 체결한 '자동차 소재 및 산업용 필름 사업부문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해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자동차 소재 및 산업용 필름 사업부문 인수 관련해 MOU 체결한 뒤, 실사 및 협상을 진행했다”며 “다만 협상기간 동안 최종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MOU를 해제한다”라고 알렸다.
회사는 지난 1월부터 LG하우시스 자동차소재 사업부의 전기차 경량화 복합소재 부문을 염두에 두고 산업용 필름 사업부를 합한 인수 협상을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