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 1분기 기업 콘퍼런스콜을 통해 단기 무역 금융 조달로 인한 차입금 증가에도 수익성 향상으로 부채비율과 세전·이자지급전이익(EBITDA) 개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1분기 포스코의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27.6%로 전년 동기 대비 0.7%p 하락했다. EBITDA는 해당 기간 약 5,411억원 증가한 1조6,733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또 무역금융과 포스코건설 ESG 채권 발행 등으로 차입금이 증가했고 포스코케미칼 유상증자로 자금시재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출자금을 제외한 포스코케미칼 유상증자 금액은 5,854억원 규모다.
1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68.3%로 전년 동기 대비 5.2%p 하락했다. EBITDA는 해당 기간 6,531억원 늘어난 2조4,526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