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은 ‘2021년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통해 선진국·개발도상국 인프라 투자로 글로벌 철강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요로 철강 가격도 강세를 띨 것이라는 전망이다. 철강 수요 성장세 지속으로 중국 철강 가격이 13년 내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선진국 중심의 경기회복이 글로벌 경제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별 경기부양책 추진과 백신 보급이 맞물리면서 경제성장률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다.
다만 중남미 신흥국의 경기회복 지체와 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 등 하방요소도 혼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