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 IoT 스마트 집진기 설치, 근로자의 안전을 동시에 책임지는 신형 집진기도 개발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 활동을 돕기 위해 대기 환경 전문기업 에어릭스(대표 최종영)는 대기 분야에서 종합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며 많은 기업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철강업계의 고민 중 하나인 대기오염 물질을 최소화하면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설비를 제공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어릭스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중 하나인 IoT 스마트 집진기는 실시간 센서정보를 수집 및 분석하여 효율적인 탈진 제어와 불출 제어를 통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켰다.
에어릭스의 IoT 스마트 집진기를 적용한 포스코는 연간 약 9.6억원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며, 포스코가 주관하는 ‘QSS+(Quality+Stability+Safety) 활동’에서 최고상인 철강생산본부장 사장상을 수상하였다.
최근 에어릭스는 기업들의 이 같은 환경과 근로자의 안전을 동시에 책임지는 신형 집진기를 개발하였다. 제강 산업현장에서 비산 먼지 발생 주요 원인은 대부분 주조 후, 래들(Ladle, 쇳물 운반 용기)내의 슬래그(Slag, 금속을 빼내고 남은 찌꺼기)를 슬래그 포트(Slag Pot, 슬래그를 담는 용기)로 옮겨 담는 과정에서 낙차와 열기에 의한 상승기류로 분진이 날리기 때문이다.
에어릭스는 이 부분에 착안해 슬래그 포트를 360도 감싸는 콘 구조의 밀폐형 링 후드와 집진 설비로 후드 내부에 하강기류를 만들어 분진이 위로 날리는 문제는 줄이면서 집진 효율은 획기적으로 높인 신형 집진기를 개발하였다.
특히 이번 신형 집진기는 슬래그 포트 주변에 설치된 링 후드가 슬래그가 주변으로 튀는 것을 방지하여 분진 감소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게 되었다. 또한 제강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분진이 발생하는 시멘트, 화학 원료, 석탄, 목재 등 분체 처리 분야 전반의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SG 경영을 위해 기업들이 환경 개선을 위한 설비를 도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끊임없는 노력이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등 환경관련 법규와 제도가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대비하며 정책에 맞춰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에어릭스는 기업들의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종합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내 주요 대기 배출 설비의 온도, 습도, 전류, 압력 등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발생하는 대기 미세먼지와 공기 흐름 등도 함께 파악하여 기업의 환경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에어릭스가 자체 개발한 웹 플랫폼인 ‘ThingARX’을 통해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언제 어디서든 현장의 환경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험 상황이 예측되거나 발생할 경우에도 경고 알람으로 선제 및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에어릭스 최종영 대표는 “에어릭스가 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자체가 곧 기업의 ESG 경영을 이끌어 줄 솔루션이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중대형 기업에게는 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환경 관리 솔루션을, 소규모 사업장에는 방지시설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