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중국산과 한국산 용융 아연도금철선에 대한 반덤핑관세 조사에 착수한다.
일본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한국과 중국산 용융 아연도금철선이 부당하게 싼 가격으로 수출된다는 일본 업체들의 진정에 따라 덤핑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 업체들은 중국산에 25~35%, 한국산에 20~30%의 반덤핑관세 부과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융 아연도금철선은 낙석 방지망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재무성과 경제산업성은 앞으로 1년간 조사 후 자국 산업에 피해가 발생했는지 등을 따져 반덤핑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