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C, 100% 자회사 DKCS 흡수합병 “조직 통합 시너지효과 확인”
6월 30일 합병기념식 개최 ‘1일 공식 합병’
DK그룹 소속 스테인리스 제조사인 DKC와 DKCS가 오는 7월 합병한다. 지난해 연말부터 두 회사는 조직 통합을 위한 준비를 시행한 가운데 앞으로 하나의 회사로 업무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DKC는 지분 100% 자회사 DKCS를 7월 1일 흡수 합병할 예정이다. 합병 회사명은 ‘DKC’로 유지된다. 회사가 통합되는 주목적은 업무 효율 극대화와 비용 절감, 통합조직 간 시너지 효과 등이다.
이와 관련해 두 회사는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에 걸쳐 각각의 사무조직을 여의도 전경련회관으로 통합 이전했다. 통합된 운영조직은 올해 상반기 동안 안정적으로 개별 및 공동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7월 최종 합병 후에도 안정적 업무처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DK그룹은 6월 30일에 합병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룹은 방역을 위해 내부 조직원만 초대할 예정이다.
DKC 관계자는 “올해 통합 조직을 운영해본 결과 효율이 나아진 것을 직접 확인하게 됐다”라며 “자세한 통합 관련 사안은 7월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