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환기 화신볼트산업(대표이사 정순원) 직장이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최근 개최한 ‘2021 부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화신볼트산업은 지난 1963년 창업 이후 발전설비나 해양플랜트, 잠수함에 사용되는 특수 볼트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지난 1984년에는 터빈 볼트, 2009년 한국형 잠수함용 특수 볼트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최 직장은 규격 제품 재고 정보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산시스템 운영으로 비용 절감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김덕신 국제기산 대표이사 △김병수 동진다이닝 대표이사 △전상우 덕화푸드 차장 등 4명(모범 중소기업인 2명, 모범 근로자 2명)이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부산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해준 모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성과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축적해온 기술역량으로 지역경제 재도약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