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 안정 위해 방폭 스테인리스 환기구 브랜드 론칭
올스테인리스 제품군, STS304 소재로 방폭 최고등급 획득
한일전기(대표 서승교)의 STS304소재 방폭 제품이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제품혁신상을 수상했다. 한일전기는 STS304를 주소재로 방폭 성능을 갖춘 환풍기·선풍기·보터블 제품 브랜드 ‘올스테인리스(ALL STAINLESS)’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 1964년 설립된 한일전기는 자동펌프기와 선풍기, 환풍기, 난방기기, 믹서, 가습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일전기는 산업현장에서 폭발과 사고가 잇따르자 산업안전성이 강조된 생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의 내압 방폭 인증제품 라인업 확대를 위해 올스테인리스 방폭 환풍기, 올스테인리스 방폭 송풍기, 올스테인리스 방폭 인라인, 올스테인리스 방폭 포터블, 방폭 선풍기 등 24기종의 제품을 개발했다.
올스테인리스 제품군의 팬과 프레임은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STS304)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높다. 용기 내외부 모두 폭발성 가스와 증기에 의한 인화를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은 물론 폭발압(500kpa) 4배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방폭인증 제품의 방폭 등급은 ‘EX d IIC T5’에 해당한다. 내압방폭구조의 ‘d’, 가스그룹 ‘IIC(수소, 아세틸렌)’, 표면온도 ‘T5’에 해당하는 동일 제품군 중 최고 등급이다. 스테인리스 방폭 환풍기와 산업용 선풍기로서는 국내 처음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승교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