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대표 안동일)은 27일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개최했다.
회사의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총 4조8,660억원으로 전년 동기 3조6,786억원 대비 32.28% 증가했다. 생산량은 해당 기간 0.8% 감소한 465만7,000톤, 판매량은 같은 기간 7.86% 증가한 503만5,000톤으로 집계됐다.
현대제철은 2분기 일부 설비 가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부문별 생산 확대를 통해 철강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방산업 회복, 철강 시황 개선으로 판매와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