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과 핵심역량에 대한 전문성 인정 받아
티오엠스틸(대표 강용제)은 벤처기업 확인기관으로부터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취득하면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였다.
회사가 이번에 취득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은 2021년 2월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를 도입하면서 신설된 유형이다. ‘벤처확인위원회’가 신기술 여부, 기술 성숙도, 기업가 정신 등14개 지표를 통해 기술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중심으로 기업의 잠재적 성장 역량을 평가해 선정한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에 의거, 일반 기업과 비교했을 때 기술성이나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라는 점에서 공식적으로 기술력,혁신성, 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티오엠스틸은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접착제 없이 강판에 필름의 합지가 가능한 열융착필름‘TLF’(Thermal Laminating Film)을 개발한 회사로써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TLF 필름은 기존의 다양한 필름 합지 컬러강판 생산 시 발생 되는 이산화탄소 및 유기화합물(VOCs)의 최대 원인 물질인 접착제가 필요 없으므로 생산 과정이 근본적으로 친환경적이다.
또한 가전 및 인테리어 컬러강판 외에도 식품용으로 적용할 경우 페인트를 내면 코팅 재료로 사용하는 모든 식품용 캔의 국제적 규제 이슈인 ‘비스페놀A(Bisphenol-A, 환경호르몬)를 0%로 할 수 있는 기술이다.
티오엠스틸 관계자는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티오엠스틸의 기술력과 핵심역량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최근 중소기업들에게까지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경영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을 통해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