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제련·이차전지·친환경 소재사업 역량 집중 소개
ESG 경영 선도기업 …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 본격화
고려아연·영풍은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개최되는 제6회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이하 SMK 2021)에 2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려아연·영풍은 비철금속 업계 대표 업체인 만큼 비철금속의 높은 부가가치와 성장성 등을 알리고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세계 초일류 기업의 위상을 널리 알리려고 한다.
고려아연·영풍은 창업을 시작으로 1999년 5억불 수출의 탑 수상까지 창업기와 성장기를 거치며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무겁게 자리를 잡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2000년부터 도입한 TSL공법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비철금속을 연간 120만 여 톤을 생산하는 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일무이한 제련생산 시스템을 토대로 성장하며 규모, 품질, 기술력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 종합 비철금속 제련회사로 자리매김했다.
지속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의 가능성을 지향하며 그린뉴딜, 탄소중립, 이차전지, 친환경 전력사업 등 산업을 넘어 국가, 세계, 환경, 지구를 생각하는 고려아연의 새로운 힘으로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 나가며 더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 디자인은 이러한 고려아연·영풍의 성장과 발전을 역동적인 날갯짓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날개를 형상화한 공간으로 표현하고 메인 출입구부터 보이는 대형 LED를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면서 벽체를 따라 흐르는 LED 스크린을 통해 고려아연영풍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표현된다.
내부 전시관에는 아연, 연, 동 및 귀금속, 희소금속을 소형 모형 및 그래뉼 형태로 실물을 전시하고 터치패드를 통해 생산량 및 활용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이차전지 및 친환경 소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황산니켈 실물과 동박 예시모형을 전시하고 밸류체인에 대한 정보를 터치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고려아연이 이차전지용 소재에 대해 투자를 늘리는 것은 향후 시장발전 가능성과 함께 주력인 금속제련 사업에서의 기술적 노하우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내 금속업계 최초로 RE100을 선언한 고려아연이 실천하고 있는 친환경 제련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호주 자회사인 SMC를 중심으로 태양광발전, 풍력발전, 수소발전에 대해 설명하면서 태양광패널을 벽면으로 활용하여 발전량 및 RE100 이행계획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다른 계열사인 아크에너지(Ark Energy)를 설립하여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아크에너지는 호주 퀸즈랜즈주 최대 풍력발전 사업에 30%의 지분을 취득한 바 있다.
또한 ESG와 UN SDGs 실천방향에 대한 내용을 포함해 고려아연·영풍이 추구하는 지속가능 발전에 대한 내용을 유리벽체를 통해 전시하는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전시 구성을 통해 방문객들의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