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건설안전문화 확산 세미나 개최
건설 안전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국회 세미나가 열린다.
9월 28일 전경련회관 3층 에메랄드홀에서 '건설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안전 문화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이학영 의원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교흥 의원실(국토교통위원회) 주최로 열리며,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철강업계, 국토부, 학계, 연구계 등이 참가하며, 후원은 한국철강협회, 한국건설안전학회,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맡는다.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건설용 부․자재의 품질관리 기준 등 건설안전에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광주 학동 붕괴 사건, 이천 물류센터 대형 화재 사건 등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국회 차원의 건설안전문화 환기 필요성이 제고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건설 현장에서의 품질 규격에 적합한 부자재 사용 및 안전관리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논의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김주원 사무처장이 '건설안전 관련 소비자 의식'을 주제로, 패널건축연구소 유일상 소장이 '화재 예방을 위한 건설용 자재 품질 모니터링', 포스코건설 R&D센터 남성현 센터장이 '건설용 가설재 안전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한국건설안전학회 안홍섭 회장이 '철거공사 안전관리 및 관련 제도'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