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3분기 분기기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포스코는 3분기 영어이익(별도기준) 2조2,960억원을 2분기보다 6,880억원 늘어나면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매출액은 11조3,15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2조380억원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0.3%까지 끌어올렸다. 원료비가 증가했으나 판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최대 실적을 올렸다.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3조1,170억원을 올리며 분기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20조6,370억원을 올리며 전분기 대비 2조3,450억원이 증대됐으며 영업이익은 9,160억원이 늘어났다. 영업이익률도 15.1%를 기록했다. 국내외 철강시황 호조가 이어졌고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
철강부문에서는 3분기에 2조9,16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2분기에 비해 8,730억원이 증가했고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3,550억원의 영업이익으로 690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신성장 부문에서는 2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2분기에 비해 50억원이 줄었다.